오미자(五味子) 성분, 효능 및 복용법(차, 술, 청)
생약명 오미자는 목련과 낙엽목질덩굴 식물인 오미자 나무의 열매다. 쓰고, 달고, 짜고, 맵고, 신맛 등 5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 불린다. 학명은 「Schisandra chinensis」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북부와 중부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종류에는 오미자(북오미자), 남오미자, 흑오미자 등이 있다. 오미자는 주로 북부와 중부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계란모양 타원형으로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8~9월 이다. 열매는 지름 약 1cm 정도 자홍색으로 포도송이처럼 열린다. 채취 시기는 8~10월 하순에 열매가 자홍색을 띨때 채취하여 해볕이나 음지에서 말린다. ..
2023. 4. 6.
민들레(포공영) 성분, 효능, 차, 복용법 및 주의사항
민들레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학명은 「Taraxacum platycarpum」으로 생약명은 포공영(蒲公英)이라 한다. 포공영은 민들레가 씨앗이 매우 가벼워서 바람에 날려 다니며 퍼져나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들판, 산비탈, 길가, 강가 모래땅, 논두렁 같은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높이는 10~25cm이고, 지름이 약 15~30cm 정도이다.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있고 털이 약간 있다. 개화 시기는 4~5월이며 하나의 꽃대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결실기는 6~7월이다.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는 흰색의 꽃이 핀다. 채취 시기는 4~5월 꽃..
202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