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漁腥草) 약모밀, 성분, 효능 및 복용법, 주의사항(feat 염증, 아토피, 요도염, 방광염, 천연항생제)
약모밀은 삼백초과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약모밀의 뿌리 및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생약명은 어성초라 한다. 학명은 「Houttuynia cordata Thunb」이며 생잎을 비비거나 뜯었을 때 생선 비린내가 난다 하여 어성초라 부른다. 어성초는 집약초, 즙채, 십자풀, 삼백초, 약모밀 등의 이명이 있다. 오래전부터 한국, 일본, 중국에서 한의학의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었다. 개화기는 5~7월 줄기 끝에서 4개의 흰색 꽃받침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줄기 아랫부분은 땅에 눕고 윗부분은 직립한다. 높이는 30~60cm 정도 된다. 한국이 원산지며 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도랑가, 시냇가, 그늘지고 습한 숲에 분포하..
2023. 4. 19.
함초(鹹草), 염초(鹽草) 성분, 효능 복용법 및 명현반응(feat 변비, 비만, 당뇨, 면역강화, 고혈압, 항암)
함초는 쌍떡잎식물 석주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Salicornia europaea」이며, 한방에서는 함초라고 하며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일부지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해조류로 염초, 복초, 신초, 삼지, 퉁퉁마디 등의 많은 이명이 있다. 함초는 길쭉하게 자라다 가지가 마주 보며 갈라져 높이 약 10~3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퇴화하여 거의 보이지 않고, 줄기는 마디가 많고 퉁퉁하며, 가지는 2~3번 갈라져 마주난다. 줄기는 생장 초기에는 녹색이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고 가을이 되면 붉은색으로 된다. 마디와 마디가 통통하게 구분되어 있다. 개화기는 8~9월 황록색의 꽃이 핀다. 결실기는 9~10월 15mm 정도의 타원형의 까만 열매가 열린다. 채취 ..
2023. 4. 18.
비수리, 야관문(夜關門), 성분, 복용법 및 주의사항(feat 항당뇨, 동맥경화, 심혈관)
비수리는 생약명 노우근 또는 야관문이라 하며 학명은「Lespedeza cuneata」로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로 뿌리는 여러해살이, 줄기는 한해살이 초본 식물이다. 비수리는 야관문, 삼엽초, 야계초, 공모초, 음양초, 야폐초, 천리광, 사퇴초, 대력왕 등의 많은 이명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여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선 마을 주변, 산과 들, 길 가, 황폐한 땅 등의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든 자라는 걸 볼 수 있고, 예전부터 줄기를 베어 말려 빗자루를 만들거나 울타리를 막는 용도로 사용될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다. 줄기는 직립으로 곧게 자라며 잔가지가 많고 높이는 50~100c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이 3장씩 나온 겹잎으로..
2023. 4. 16.
우슬(牛膝), 쇠무릎 성분, 효능, 복용법(feat:관절통, 요통, 생리불순), 주의사항
생약명 우슬은 비름과 다년생 초본 식물로 학명은 「Achyranthes japonica Nakai」이며 쇠무릎, 우경, 접골초, 대절채 등의 이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식물의 뿌리를 약용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전국의 숲이나 산비탈의 길옆, 들에서 흔하게 자란다. 남쪽의 따뜻한 곳일수록 뿌리가 굵고, 위쪽 추운 곳일수록 뿌리가 가늘다. 개화기는 7~9월 자색의 꽃이 피고, 결실기는 9~10월 이다. 높이는 70~120cm까지 자라고, 직립으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자란다. 마디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튀어나와 보여 쇠무릎이라 한다. 뿌리는 둥글고 길쭉하며 황갈색이다. 채취 시기는 겨울에 줄기와 잎이 시들었을 때 캐어 잔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
2023. 4. 14.